
[한이를 위한 기도 – 12번째]
주님,
한이가 어제 처음으로 두손을 모으고 혼자 기도를 읊조렸습니다.
정확히 뭐라고 말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은 확실히 들리더군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라고..
정말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쁜 한이를 주신 주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책상을 힘들게 조립을 했는데, 한이가 옆에와 와 아빠 잘한다~
라는 한마디에 힘든것 다 잊고 더 열심히하게 되더군요..
주님.. 우리 한이가 행복하길 간절히 바라지만 그것보다 더
우리 한이로 인해 주위 사람이 행복해지고 이 세상이 더 밝아지길 소망합니다.
한이로 인해 행복해지는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