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ly Archives: 2013

토요일 저녁에 장기동 길을 걷다가 어떤 아줌마 아저씨들이 

우리 한이 보고 어쩜 이렇게 이쁘니 하면서 막 이뻐다하다가

아저씨가 만원짜리를 한이 주머니에 찔러주셨다.

한이 생전 낯선 사람에게 처음으로 돈을 벌어본 날이다 ㅎ

우리 애기는 굶어죽진 않을것 같다 ㅎ

—  415 일째 되는 어느 토요일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