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으로 옮긴 지 9개월!

정말 오랜만에 여기다 글을 적는다. 길이 돌잔치 이후로 적은적이 없구나..참 오래됐다. 나중에 우리 한이 길이가 여기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까.. 이제 우린 한국에서 홍콩으로 넘어왔다. 인생 참..한 곳에 머물기 쉽지 않구나. ㅎ 우리 한이는 Nord Anglia International School에 Year 1에 다니고 길이는 Avandale 유치원에 다닌다. (길이는 유치원이 없어질 예정이라 곧 다른데로 갈 예정.) 밑에 글에 우리 한이가 한국에서 발표를 참 소극적으로 한다는 글을 썼었는데.. 오늘 한이네 학교에 Assembly 를 보러가면서 느낀건, 한이가 학교에서도 정말 활발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로 잘 대화하고 그들이 한이를 매우 좋아해준다는 거다. 우리 한이는 참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비록 오늘 Assembly의 주연은 아니었지만, 조연중에 한문장만 말하는 조연이었지만, 한이는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고 만족해했다. 그것으로 됐다. 확실히 한이는 성장했다. 외국의 생활이 한국의 생활보다 한이에게 더 맞는 것 같다. 길이야 어디서든..애기라 잘 노는것 같고 ㅎ 우리 한이 .. 내가 사랑하는 나의 딸. 행복하게 자라라.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