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길이

한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쓰다 보니 정작 길이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네.

길이는 정말 완전 애교덩어리에 우리집의 귀엽둥이다.

남자지만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늘 아빠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또 그만큼 떼도 많이 쓰지만, 다른 남자아이들에 비하면 아주 약한 수준인 것 같다.

요즘 한이가 길이 약올리는데에 재미가 들리면서 길이가 가끔씩 누나를 때린다.

물론 그럴때마다 엄마한테 무진장 혼나기도 하지만..

잘생기고 애교 많고 하지만 길이도 역시 매우 수줍음이 많다.

오늘도 유치원에 바래다 줬는데 길이 유치원 선생님 미스 조니가 길이가 지난주에

단상에 올라가는 걸 거부했다고 한다.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애가 좀 수줍음이 많다라고 했다.. 나도 어렸을때 길이 같았다고..

어쩜 이렇게 한이 길이 둘다 수줍음들이 많으신지..곧 나아지겠지 내가 그랬듯이..